10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로지 mx master 3s

이미지
회사 마우스가 애니웨어2인데, 배터리 너무 짧아졌다 휠 소리도 너무 커서 사무실을 끄르르르 끄르르 울려서 조용한걸로 바꿨다. 알리에서 74불짜리로 사려고 결제하려는 순간 환율이 갑자기 또 솟구치더니 뜬금없이 yes24에서 정발버전을 조금 더 비싸게 팔길래 구매. 흰색인데, 변색되면 알리에서 뚜껑만 사다가 교체하던가 오랜만에 색칠놀이를 좀 해야겠다. 애니웨어인지 마스터 2s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전의 유니파잉은 저 애매한 요즘 전쟁벌이는 국가의 모양같은 별모양이였는데 신형은 번개모양이 되었다. 장점은 클릭소리가 거의 안나는것과 휠 품질이 좋은것 단점은 가격과 변색의 두려움, 로지 옵션스 앱의 두려움  저 대화관광이 출근길 을지로/광화문만 돌아다니는게 아니고 도심을 출퇴근 안가리고 돌아다니네여... 출퇴근시간 서대문종로중구 우회전 길막의 원인...

5년만에 구매한 애플워치

이미지
 물욕의 끝. 디카, 전동톱 등등에 이어 5년된 애플워치 시리즈3 셀룰러가 배터리가 하루 갈까말까 하길래 낼름 구매한 애플워치9 45mm gps 알루미늄 어둑어둑 장점은 배터리, 밝은화면, 아주 알맞은 기능, 아이폰이랑 잘 붙음 단점은 아 좀 비쌈, 저유산소 피트니스 경고, 워치스트랩.... 검은 종이에 둘러쌓여있다 애플워치1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었는데 이제는 뭐 저탄소 한다며 온통 종이... 2030년 되면 아마 포장을 하지 않고 누군가가 직접 자전거 타고와서 가져다 주려나 사용하던 제품은 셀룰러라서 해지할 예정이고, 리셋해서 잘 쓰실 분 드릴 예정 KT이놈들... 방문하란다...

고프로 다시는 안산다고 하다가 구입한 sony a7c2 렌즈킷

이미지
해외여행갈때 고프로가 애매한것은 계속 켜야하기 때문에 이게 켜졌나 (배터리), 이게 되고는 있나(발열종료), 이게 괜찮게 되고있는건가(거치대, 촬영각도, 음질 등) 계속 신경써야해서 그렇다. 나야 뭐 워낙에 산만하고, 타임랩스가 아니라면 영상을 짧게 끊어가기를 좋아해서 괜찮지만, 가끔은 풀프레임의 사진과 영상이 그리울때가 있다. 며칠을 앓고 검색하고 또 앓고... 하다가 결국은 12년만에 디지털 카메라 라고 하는것을 질렀다. 기존에 쓰던 d5100은 초점 리셋을 해야하는데, 본체 기능들이 하나 둘 고장나고있어서 수리해서 계속 쓰기도 애매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당위성을 강조하고있다. 소니/니콘/캐논을 벗어나려고 했었는데, 북미나 유럽 카메라는 천단위이고 이번에 사면 또 10년쯤 후에 살까말까 하기 때문에 고심끝에 구매. 출시 직후 대부분 품절, 실버만 소량 있길래 구매. 퀵으로 수령 잘 몰랐는데, 하드웨어 각 구성 요소가 저 하얀 부직포에 포장되어있다. 심지어 추가 배터리 마저... 조립이 완료 됨.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3 포인트  - 화면 속 초점 잡아야겠다 싶은 부분을 잘 찾아 줌  - 스위블 액정 (기존에 사용하던 d5100과 동일)  - 작은 크기 (기동력) 하단 샘플샷 배터리만 끼운채 설정 대충하고 찍은 기본 사진 조리개 값만 약간 바꿔 본 사진. 실내 LED조명 스냅 실외 스냅은 사람들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서 탈락 3일 사용 평 장점: 아이를 키우는 엄마, 무거운 카메라 싫은 아빠 중, 그냥 찍고 마구 쌓아놓으면서 어쩌다 한번씩 골라내는 분들에게 추천. raw 말고 jpeg만으로도 현재 디지털 세상에서는 과분한 사진 나옵니다. 번들렌즈킷만으로도 일상생활은 다 커버합니다. 폰 연결같은 외부 기기 연결시 부가기능이 좋고, 약간의 손떨림방지와 상황에 따른 초점 인식 등이 좋고, 수평 표시 모드도 지원해서 기본적인 사진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USB3.2 급 전송속도를 지원해서 맥북같은 신형 노트북의 usb-c 단자에 바로...

고프로 10 만2년 사용기

이미지
 21년 9월에 회사 출장비 몽창 나온걸로 지른 고프로 고프로 공홈에서 구입했는데, 미디어모드랑 맥스 렌즈모드까지 73만원이였다. (아 지금 회사가 아닌 그땐 잘벌때였구나) 2년 사용기 1. 구매 이후 거대한 외장배터리형 핸즈헬드 삼각대인 볼타 를 구매했는데, 이게 또 장단점이 있다. 항상 볼타를 통한 컨트롤이 연결되어있지도 않아 그냥 일반 외장배터리를 쓰는게 나을때가 많은데, 그 무엇보다 화나는건 돼지꼬리 선이 짧아 미디어 모드의 usb단자가 휠 지경이다. 연장케이블을 쓰는것으로 거추장 스러움 +1 2. 맥스모드렌즈 는 장단점이 쎄게 오는데, 왜곡이 같이 쎄게 오는 엄청난 광각과 손떨방을 막아주는 대신 툭튀 렌즈의 코팅면이 진짜 쉽게 벗겨진다. 화질에 큰 영향은 없지만 볼때마다 계속 닦게 돼서 심리적으로 안좋다. 3. 계륵의 상징 미디어모드 , 소리 하나는 잘 잡아주고 제법 비싼 외장케이스가 되지만 이것만 끼우면 세상모든게 불편해진다. 볼타에 연결해서 세로모드로 찍고싶다면 비싼 연장케이블을 구매하셔야한다. 4. 배터리 는 솔직히 너무...했다. 파란색 기본 배터리는 배터리 부푸는 현상때문에 전부 리콜 대상이다. 은근슬쩍 흰색 스테미나 배터리를 출시했는데, 고프로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그냥 전량 스테미나로 리콜 해야한다. 파란색배터리는 뭐 제조일자 그런거 가리지 않고 많이쓰든 적게쓰든 가리지않고 부푼다. 미디어모드 끼우면 배터리 빼기도 불편한데, 미디어모드에 파란배터리 들어있는채로 부풀어있으면 아마 터질때까지 모를거다. 비행기에서라도 그런다면... 그냥 폭탄 그 자체. 리튬이온 배터리 터지면 푸슈슈슈슈슛슈ㅠ 파샤샤샤ㅑ샤샤샤샤샤~~~~스르르.... 5. 발열 . 솔직히 고프로 나쁜놈들의 끝판왕포인트는 바로 발열문제다. 8이야 머 그렇다 치고 9에 은근하게 넘어가더니 10, 11, 12가 모두 발열 포인트로 장시간 정상 사용이 어렵다. 캘리포니아의 선선하고 바람 솔솔 부는 날씨에는 고프로가 안꺼진다고 백번 양보한다 쳐도, 대한민국의 겨ㅓㅓㅓㅓㅓ욻여어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