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3의 게시물 표시

Synology DS920+ 만 3년 운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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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2테라 하드디스크 두개와 1테라 디스크 두개로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백업이 온전할 리가 없습니다. 두세번 날려먹으면 마음이 무척이나 불편해지고요. 그래서 비싼 가격의 시놀로지 NAS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다음부터는 용량걱정없이 마구 때려넣고 데이터 유실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장난감(?!)이기도 하고요. 3년간의 이용기를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너무비싼가격 초기구매가격이 100이 넘었습니다. 본체가 70, 하드디스크 하나당 15만(하필 하드디스크 품귀 덜풀렸을때 + 고환율) 해서 4개 하면 60입니다. 130을 데이터 저장용으로 태우기는 정말 피눈물 나는 일이지만, 죽어라고 찍고 만든 자료와 개인자료들 (이력서, 자격증, 인증서 등등)이 한순간에 날아가버리면, 혹은 앗차 하는 순간 이미 끝난 상황을 몇 차례 경험해서 마음의 상처가 큰 분이라면 열심히 모아서 투자해볼만한 가격입니다. 2. 전기요금 집에서 쓰는데, 기본작동만으로 1개월에 10~15kw/h 정도 씁니다. 가전제품의 추가 변경이나 생활패턴에 큰 변화가 없이 2년간 동절기 170~180을 쓰던 집인데, 시놀로지 붙이고 나서 195~210을 왔다갔다 합니다. 하절기는 에어컨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200이 누진구간이니 새벽시간대에 끄고 아침에 자동으로 켜지게 할까 했는데, 새벽시간대에 스마트폰 사진백업이 실행되기 때문에 ... 3. 소음 이게 아마 제일 클겁니다. 그냥 장착하면 소음진동 때문에 집에 두기 어렵고, 방에 넣더라도 새벽에 고요하게 울리는 그 소리는 참기가 힘듭니다. 저는 거실의 보일러 컨트롤러가 utp(일반적인 랜선) 을 사용하고, 보일러실에 전원콘센트가 있는 점을 착안해서 보일러실에도 넣은 적이 있습니다만, 그곳이 예민하게 작동하는 전자기기가 위치할만한 공간은 아니였습니다. 보일러 작동시 온도가 올라가고, 친환경 보일러는 퇴수구가 있어서 자칫 습도나 누수의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는 하드디스크 장착 가이드에 댐퍼를 붙였고, 배가 포장되어있던 포근포근한 포장재...

2023년 5월 13일 티맵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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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해탈 안전운전의 극에 달한 자. 억울한점은 과속 600m는... 과속이 아니라 분기점에서 내 방향이 아닌 쪽은 60km/h 감속구간이고 내 방향은 100km/h 구간인데... 계속 과속이라며... 다른한곳은 30km 톨게이트 통과구간이였는데, 차선 확장돼서 80으로 올라간 곳에서의 경고음 한가지 열받는 점은 갑툭튀, 깜빡이 안켠애, 차선 밟고 오다가 확 밀치는 애 등등... 안전운전하다가 10번 정도 급브레이크 밟았으면 한번은 보복운전을 법에서 허용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살벌한 개칼질은 내가 또 쫌 잘 하는데다 과속카메라 앞 급제동 + 급가속도 내가 또 쫌 기가막히게 한다. 운전을 20년 넘게 했으면 못하기도 힘들다. 시속 100km도로에서 안전거리 100미터 떼면 그앞으로 3대 4대 5대 막들어오는데 그 넓은 100미터 두고 왜 내앞으로 칼치기를 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잘 가면 되는 교차로에서 왜이렇게 밀치는지 직진금지 뻔히 보이면서 왜 직진하며 미는지... 모두 안전운전하시길

google I/O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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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2 (API) Bard 이 두개가 적용된 대화형 검색서비스/메일서비스/구글포토 데이터가 수시로 갱신되는 이미지 검색결과 검색결과에 쇼츠영상, SNS 콘텐츠, 리뷰 등을 보여줌 네이버는 상업(수익성) 콘텐츠를 설계해서 넣는다면 구글은 Ai위주로 구성된 콘텐츠들 속에 수익성 콘텐츠를 섞어서 넣을 수 있게 된다. 이러다보니 구글 클라우드라고 묶어서 이용할 수 있게되고 duet AI for google cloud 로 salesforce, 기업관리까지 하면서 300개 언어의 분석과 강화학습을 통해 입력된 언어와 내용을 스스로 강화하여 채널별 강화된 Ai 기능 (그럼 이제 수십 수백명 고객센터 채용인원이 ...) 텐서 G2칩장착 + 센서커진 픽셀7 dock을 껴주는 픽셀 태블릿 499! cause I am. 접히고 클라우드 2TB제공의 구글폴드 1799~

시골집 구하기 실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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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 전,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시골집을 찾았다. 충북 영동군 모 산업단지 인근이였다. 어른이날 아침 6시에 출발했지만, 8시 대전인근 고속도로는 지정체도 아니고 그냥 정체 상태였다. 이사람들 다 어디가지.... 그래서 속리산으로 돌고 돌았다. 한참을 돌아서 도착. 100평이고 작은 농막이 있었는데, 서쪽은 지대 높은 나대지와 접해있었고 동쪽은 지대 낮은 한옥과 붙어있었다. 문제는 북쪽인데... 대형 축사가 100미터 간격으로 있었다. 충청도 축사는 공통적으로 '냄새가 심하다' 라는 문제가 있다. 전남 나주에 있는데... 여기 축사는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거기서 살기는 힘들정도로 냄새가 난다. 소유주에게 양해를 구하고 갔던 터라 구매하지 못하는 양해의 연락을 한번 더 구했다. 흔쾌히 괜찮다고 하셨다. 허탈한 마음에 십년만에 금강휴게소 도착. 이런데는 매물이 안나오...ㄴ... 다른 매물을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