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8의 게시물 표시

장애인용 하이패스

이미지
10년 사용한 나의 장애인 고속도로 할인카드. 사진이 10년전(20대 초반) 것이다 보니,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제출할때마다 '본인 ... 맞으세요?' 라던가 '본인이 타셔야합니다-_-' 라는 식으로 되돌려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럴때마다 '아 네 맞습니다. 10년전 사진이라 그래요' 라고 하는게 워낙 귀찮고 번거롭고 뭔가 굴욕적이고 죄짓는 기분이고 오래걸리고 뒷차한테 미안하고 슬프고 우울하다. 10년을 뜨거운 햇빛과 강추위와 습기와 건조함에 노출된 나의 고속도로 할인카드는 휘고 변색되고 마그네틱은 손상된지 4년이 넘었고 2018년 8월이 만료일자라서 3개월 정도 앞서 갱신신청을 하러 주민센터(동사무소)에 갔다. 물론 거기서도 꽤나 고생을 했고 다른 사람도 이런 고생을 하기 딱 좋은 각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하는 각 이거레알반박불가 나의 고생기록을 적어본다. 하이패스는 왜 필요한가 자가용을 운행하는 장애인에 대한 국가정책과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단말기의 종류와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의 특징 하이패스 카드의 종류와 개인적인 하이패스 카드의 선택 장애인통합복지카드의 명의와 차량의 종류와 차량의 명의의 관계 하이패스 단말기의 설치 하이패스 단말기의 관리 하이패스는 왜 필요한가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저 두개의 도로를 이용한다면 만원짜리 한장은 기본으로 지출된다. 왕복이면 2~3만원이고 화물차라면 더욱 올라간다. 매번 현금을 챙기고 유인부스를 이용하기엔 유인부스 차로가 하이패스 차로에 비해 우측 차선이며, 톨게이트 진입 도로의 모습은 상하행이 합류하게 설계되어있어서 하위차로로 이동하려면 우측으로 차로를 여러개 바꿔야 하는 위험성이 있다. 반면 하이패스는 좌측/ 중앙/ 에 있는것이 대부분이라 차로를 크게 바꾸지 않아도 통과가 가능하다. 유인 요금소는 정차 이후 가속하는 과정에서 하이패스를 통과한 고속의 차량의 차로 변경에 위협을 당하...

애플워치3 LTE구매

이미지
우선 소고기를 한판 먹음. 맛있음. 그 다음... 사옴 사오오오옴!! 9일에 프리스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함. 포장을 허겁지겁 뜯음. 나이키 플러스 스그 42미리. 뜯음 뜯으으으음!! 펄핑크 알루미늄 42미리와 나이키블랙밴드 스그알루미늄 42미리 어 좋다 ㅎㅎ 근데 동기화도 끝났는데 6s 왜이렇게 뜨겁냐 ㅠㅠ

애플에 강하던 KT, 워치 LTE에 무반응인 이유

이미지
아이폰 3gs를 끝물에 들여와 4로 대박내고 3g요금제가 역대급 조합이였던것을 SKT가 허둥지둥 달려오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다 되었다. 6월 5일 애플 공홈과 skt, u+는 일제히 6월 15일 애플워치 LTE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기 시작한 애플워치가 8개월이 지나서야 출시되는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애플워치 LTE 버전은 독특한 제품이다. 이 독특함 때문에 국내에서는 쉽게 들여오질 못했다. 내장된 eSIM 은 실제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심카드라서 이통사의 심카드 매출에 도움도 안될 뿐더러 대리점이 매우 꺼려하는 작업 중 하나이다. (유플러스는 eSIM profile을 7월까지 한시무료로 출시 했다. 그렇다. 프로파일로 팔면 되는거였다.) 그렇기에 본사가 시스템만으로 eSIM을 사용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국내 이통사들이 마냥 반길 상태가 아니다. 번호 하나를 여러 기기가 나눠쓰는 시스템 자체도 국내에선 불가능하다. 그래서 eSIM을 별도의 번호로 등록 후, 착신전환기능을 통해 구현하고 있지만, 애플이 의도한 바는 착신전환이 아니라 eSIM 시스템을 번호 1개가 같이 사용하는 것이다. 그 해결책으로 SK와 유플러스는 별도회선+착신전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KT도 마찬가지일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KT는 왜 출시하지 않는걸까. 기사에서는 4개월 후에 발매될 애플워치4를 기다린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애플워치3의 전산등록조차 하지 않는데는 뭔가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 별도의 개통이라 회선수로 잡혀서 점유율도 올라갈텐데 마다할 이유는 뭘까? 우선, 새로 나온 회심의 주력 요금제, 데이터ON 요금제를 보자 KT의 새 요금제에서는 이정도를 무료로 쓸 수 있다. SKT는 아직 KT의 데이터on이나 속용걱없 요금제에 해당하는 새 요금제를 내지 못했지만 곧 나올것이다. 데이터on과 속용걱없 요금제의 장점은 세컨드 디바이스(워치나 LTE모뎀 탑재 단말)이 2회선 정도 무료이다. 그러...

애플워치3 구매하기 고민

이미지
3년간 사용기 2015년 발매날 구입한 애플워치 1세대 38미리. 42미리와 함께 있었는데 뭐 얼마나 차이나겠어~ 싶어서 구매한 38미리. 이후로 땅을 치고 후회하다 2세대는(애플워치 시리즈 1) 42미리로 구매. 같은 세대의 38과 42의 차이는 배터리가 하루를 가느냐의 차이 (42미리는 잘~하면 만 2일도 감) 얼핏 봐도 액정이 시원하게 보이느냐 운전할때 내비 표시인식 (애플맵은 진동으로, 서드파티앱은 각자의 방식으로 연동) 운전할때나 에어팟 사용시 음악 조절+볼륨 가능 액정이 커서 빠르게 조작이 가능하느냐 이정도 차이인데, 크다. 우선 나의 사용패턴을 기준으로 적어보자면 배터리는 38미리 1세대 기준으로 아침 6시에 차면 오후 6시쯤 20%정도 뜬다. 낮잠이라도 잤다 치면 걷기 12회를 채우기 전에 배터리 아웃. 운동이라도 30분 했다 치면 바로 배터리 탈탈. 42미리는 아침 6시에 차고 나가서 그날 술 먹고 들어와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가서 저녁에 들어왔을때 배터리 경고 뜬다. 물론 충전기를 들고나갔다면 외부에서도 잠시 충전이 된다. 약 30분만 충전해도 50% 이상 충전되어있으나 충전기 가격이 푸르르르 ~ ~ 42미리는 운동 30분 하면 약 5~10% 정도 털리는것 같다. 실외걷기 기준. 액정 크기의 차이는 그냥 나란히 놓고 보면 모르지만 운전할때 손목을 돌려 액정을 몸쪽으로 돌린 뒤 3분할 해서(액정이 켜짐) 다음곡이 있을만한 위치를 그냥 툭 누르면 바뀐다. 물론 핸들리모컨이 쉽긴 하지만 신호대기 하다가 문득 봤을때 어 이노래 별로다 싶으면 노룩패스 하듯이 톡 치면 된다. 왼손에 찼을 경우 핸들을 10시 방향에 차고 스치듯 슥 보면 전방 측방 시야 확보할때 같이 볼수도 있어서 좋다. 물론 핸들 잡은채 통화도 가능하다. 시계를 보는건 운전할때 위험하지 않냐 싶은데 센터페시아에 아날로그 시계 박혀있는것 보다 더 잘보여서 빠르게 볼 수 있고 디지털 시계보다도 더 크고 선명함. 맨처음에나 애플워치...